이용대-하정은, 인도오픈 혼합복식 4강 ‘스매싱’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4.28 10: 47

한국 셔틀콕 혼합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하정은(대교눈높이) 조가 인도오픈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8위이자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이용대-하정은 조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시리포트체육관서 열린 2012 인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혼합복식 8강전에서 일본의 이케다 신타로-시오타 레이코(세계랭킹 11위, 7번 시드) 조에 2-1(19-21, 21-13, 21-14) 역전승을 거뒀다.
남자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는 덴마크의 피터 호그 가데를 2-0(24-22, 21-18)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여자복식의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조와 남자복식의 유연성(수원시청)-고성현(김천시청) 조 역시 각각 일본과 중국 조를 꺾고 4강에 안착했다.

그러나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 세계랭킹 12위)는 8강에서 중국의 천샤오자(세계랭킹 31위)에게 0-2(17-21, 13-21)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고,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 김민정-하정은 조 역시 각각 일본의 후지이 미즈키-가키이와 레이카(세계랭킹 4위) 조와 중국의 바오이신-중쳰신(세계랭킹 15위)에 져 4강에서 탈락했다.
nomad7981@osen.co.kr
대한배드민턴협회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