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2’ PD “착한 서바이벌 만들겠다” 공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30 13: 39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제작진이 착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이하 ‘댄싱스타2’) 제작발표회에서 신명훈 PD는 “착한 서바이벌을 만들고 싶다”고 제작의 변을 밝혔다.
신 PD는 “출연자들이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처럼 남과의 경쟁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출연자들이 출연하는 분량에 따라 단막극을 쓸 수도, 미니시리즈를 쓸 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량과 상관없이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 돼서 드라마를 쓴다면 시청자들도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댄스 스포츠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댄싱스타2’는 선우재덕, 김원철, 이훈, 송종국, 데니스강, 토니안, 최은경, 예지원, 최여진, 김가영, 신수지, 소녀시대 효연이 출연한다. 배우 이덕화와 김규리가 MC를 맡았으며 송승환, 김주원, 알렉스 김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다음 달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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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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