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가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일 영진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는 지난 30일 하루동안 전국 22만 930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6만 5486명.
평일 하루 20만 관객을 넘게 동원하는 '어벤져스'는 이로써 본격 개봉된 지(26일) 6일만인 1일 2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는 올해 개봉된 외화 중 최단기간 200만 돌파의 기록이다. '배틀쉽'은 개봉 14일만에, '장화신은 고양이'는 25일만에 200만켱을 넘었다.
마블사의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어벤져스'는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등의 히어로를 한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사무엘 잭슨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박스오피스 2위는 박해일, 김고은, 김무열 주연 한국영화 '은교'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국 7만 849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3만 2311명을 나타냈다. 3위는 '건축학개론'(전국 3만 7343명, 누적 366만 141명), 4위는 '간기남'(전국 2만 5337명, 누적 111만 5394명), 5위는 '배틀쉽'(전국 1만 4048명, 누적 218만 5385명)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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