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이하 '언터처블')'이 어느새 17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 눈길을 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언터처블'은 지난 1일 하룻동안 7,2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70만 366명으로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했다.
'배틀쉽', '어벤져스'' 등 굵직굵직한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며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조용하고 꾸준한 관객 동원으로 17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것.
이로써 나탈리 포트만의 '레옹'이 가지고 있던 130만 관객 기록과 '블랙 스완'의 162만 관객 동원을 모두 경신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갔던 '언터처블'이 브래드 피트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지닌 176만의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언터처블'은 상위 1% 귀족남 필립과 하위 1% 무일푼 드리스의 생애 가장 특별한 1%의 우정을 다룬 감동실화다.
한편 '어벤져스'가 지난 1일 하룻동안 37만 2,20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3만 7,682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은교'가 1일 하룻동안 11만 3,76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74만 6,073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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