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국 한약 수출, 아토피ㆍ비염ㆍ천식 치료 효능의 객관성 입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5.02 16: 07

아토피ㆍ비염ㆍ천식은 비단 한국만의 골칫거리가 아니다. 환경오염, 잘못된 음식문화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세계적으로 크게 느는 추세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아동의 15%, 성인의 3% 정도가 아토피를 앓고 있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문제는 알레르기 질환을 완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토피ㆍ비염ㆍ천식 치료에 대한 큰 자신감을 내비치며 외국 의료시장으로 진출한 한의원이 있어 화제다. 의 저자로 유명한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이 그 주인공.

서효석 원장은 을 통해 39년간 이 질병들을 어떻게 치료했는지, 그의 환자들이 어떤 방법을 통해 극복했는지 말하고 있다. 서효석 원장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만 찾는다면 난치병으로 알려진 아토피와 비염, 천식도 치료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 환자가 환자를 데려오는 병원, ‘소개비율 31.1%’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편강한의원은 알레르기ㆍ폐 질환 전문 한의원으로 뿌리를 내렸다. 편강한의원 초진 환자 중 소개를 통해 방문하는 환자의 비율이 31.1%(2012년 3월 기준)에 이를 정도로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통계: 2012년 3월 편강한의원 서초점 기준. 편강한의원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는 높은 소개비율에서 엿볼 수 있다.]
 
편강한의원은 이와 같은 환자들의 신뢰에 힘입어 2009년 7월, 미국 LA에서 스탠톤 한의과대 부속 편강한방병원을 개설하여 미국시장에 진출했으며, 첫 번째 진출이 성공하자 2012년 4월에는 애틀랜타에 2호점을 개설했다. 이제는 뉴욕지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 31개국 수출의 원동력은 ‘성분과 효능의 객관적 입증’
편강한의원은 수출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2006년 2월에는 편강탕과 편강환이 미 식품의약청(FDA)에 등록된 마이크로백 연구소(Microbac Laboratories, Inc.)의 분석을 통해 ‘무독성 식이제품’ 인증을 받았다. 186가지 유독물질 검사에서 방부제나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2010년에는 편강한의원 한약에 알레르기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코티솔(cortisol)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도 하였다. 코티솔은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지속해서 분비되면 인체의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미쳐 갖가지 질병을 유발하고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 연구는 한국칼캠(www.carlcam.co.kr)이 편강한의원 한약을 복용하며 아토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군 5명과 편강한의원 한약을 복용하지 않은 아토피 환자군 5명, 아토피 증상이 없는 일반인 5명 등 세 그룹 15명의 타액 내 코티솔 분비량을 비교 실험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스트레스를 준 뒤 타액 내 코티솔 수치를 측정한 결과, 편강한의원 한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군의 코티솔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편강한의원 한약 치료를 받는 사람들의 코티솔 수치는 최소 1.6nM/최고 6.2nM으로, 편강탕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들의 수치인 최저 7.2nM/최고 17.7nM과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강한의원 한약을 복용한 환자의 코티솔 수치가 확연히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
한국칼캠 측은 “편강한의원 치료군의 코티솔 수치가 편강한의원의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군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편강한의원 한약의 항알레르기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준비와 노력에 힘입어 편강한의원의 한약은 세계 곳곳에 수출되고 있다. 현재 공급하고 있는 국가들은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중국,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몽골, 터키, 우즈베키스탄, 이란,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아프리카, 가나 등 30개국이 넘는다.
◇ 외국인 환자들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맞춤형 한약’
이처럼 편강한의원의 한방 생약이 외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효능이 우수하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들은 편강한의원의 한약을 외국인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 편강한의원의 성공 비결이라 말한다. 전문가들이 손꼽는 비결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금기 음식이 없다는 것이다. 편강한의원의 한약은 술과 담배를 제외하고는 복용 중에 피해야 할 음식이 따로 없다. 그러니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힘든 음식 조절을 강요할 것도, 금기 음식을 먹는다고 약효를 보지 못할 것도 없다.
두 번째, 맛과 향이 독하지 않기 때문이다. 편강한의원의 한약은 색이 맑고 맛이 쓰지 않다. 특유의 강한 향도 없어 아주 어린 아이들도 곧잘 마신다. 편강한의원은 약재의 효능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맛과 향은 순하게 만드는 ‘증류 탕약’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복용의 편의성이다. 일반적으로 한약은 따뜻하게 먹는 것을 권한다. 그러나 편강한의원의 한약은 오히려 차게 먹는 것을 권한다. 이는 폐의 열을 내려 폐의 기능을 건강하게 되돌리는 약의 성격 때문이다.
이는 한약을 현대인들에게 맞추기 위한 노력이 외국인들의 좋은 반응으로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다. 서효석 원장은 한약 수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한약 수출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약효에 대한 객관성이 확보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한방은 동양인의 체질에만 효과가 있다는 논리가 지배적이었는데, 외국인들에게도 한방이 효과를 보이고 있으니 얼마나 큰 가능성이 열린 것이겠습니까.”
◇ 난치성 질환 치료의 열쇠 ‘폐’
 
         [서효석 원장은 놀라운 난치병 질환 치료의 비밀은 ‘폐’에 있다고 말한다.]
 
에는 폐 건강을 통한 독창적인 치료 원리와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 안의 치료법과 예방법’이 담겨있다. 세계 31개국 15만 명의 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치료한 서효석 원장의 면역요법 이야기 속에서 ‘나에게 맞는 치료의 길’을 찾아볼 수 있다.
‘작은 호흡기’인 피부와 ‘큰 호흡기’인 폐가 함께하는 유산소운동을 생활화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나타나는 여러 알레르기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땀을 흘리면서 숨을 헐떡일 정도로 운동을 하면 폐활량이 극대화되고 전신호흡이 촉진돼 강화된 폐 기능이 자가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p.27 나를 살리는 바른 숨 中
폐가 약해 땀구멍과 털구멍이 꽁꽁 닫혀 있으면 노폐물과 도소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에 여러 가지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독소가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피부 밑에 쌓이면 열독으로 변해 아토피로 나타난다.
폐 기능이 극대화되면 대기의 기운이 혈액으로 잘 전해지므로 건강한 혈액이 몸속의 열을 내리고 털구멍을 열어 독소를 밖으로 배출시킨다. 이때 땀을 흘려 땀구멍까지 활짝 열면 피부 밑의 독소와 노폐물이 모두 빠져나온다. 따라서 피부에 화색이 돌고 윤기가 나게 된다. 대체로 폐가 튼튼하면 살결이 매끄러운 반면 폐가 약하면 피부가 거칠고 윤기가 없다. 그래서 “숨결이 고우면 살결도 곱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아토피 환자 중에 50%는 비염과 천식을 함께 앓고 있다. 그래서 아토피, 비염, 천식을 묶어 알레르기 질환이라고 하는데, 이 세 가지 질병은 각기 다른 병이 아니라 뿌리가 같은 질병이다. 따라서 질병의 근원을 없애면 아토피뿐만 아니라 비염과 같은 천식이 함께 치료된다. p.46 아토피, 피부 밑에 쌓인 독소 中
장순정 씨의 경우는 먼지가 많은 공사장에서 일을 하므로 호흡기가 약해진 상태였다. 공사장에 있는 시간이 많으면 코로 들이마시는 공기 속에 이물질들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했다. 이런 상황에서 맑은 콧물이 분비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몸의 반응이다. 이물질들이 많다 보니 콧속의 점막이 자극받아 콧물이 분비된 것이다. 이때 콧물이 나온다고 독한 항생제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 나오는 콧물을 강제로 막으면 콧속의 체액은 갈 곳을 잃고 부비동 같은 곳에 고이게 된다. 콧물이 고여 염증을 만들고 누런 콧물이 밖으로 나오게 되며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콧속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두통이 생기는 것이다.
비염 역시 단순히 코에만 한정 짓지 말고 종합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오장육부 중 호흡과 관련된 기관은 폐이다. 따라서 호흡의 부속기관인 코도 폐 기능의 활성화에 따라 건강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p.103 비염 치료의 시작은 폐의 열을 내리는 것 中
천식은 말 잘 듣는 어린아이와 같다. 관심을 갖고 예뻐해 주고 사랑을 주면 얌전해지지만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방치하면 제멋대로 행동하고 반항하는 악동으로 돌변한다. 잠시 증상이 사라졌다 하더라도 기도의 염증은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방심하지 말고 치료를 계속한다.
천식 증세가 있을 때는 거담사폐(去痰瀉肺), 즉 담을 제거하고 폐의 나쁜 기운을 내보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몸속의 기운을 정상화시키고 기를 받아들이는 기능을 높여주는 보신납기(補腎納氣) 치료를 한다. 더불어 오장육부의 허실에 따라 적절히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 기능을 조절해주어 저항력을 길러야 한다. 체질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지면 폐는 부드럽고 윤택해지며 가래가 없어진다. 급박한 호흡도 수그러든다. p.122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독, 천식 中
한국 사람들은 의심이 많다. 어떤 것이 좋다고 하면 따라가는데, 검증되기까지 수많은 감시의 눈초리를 감수해야 한다. 서효석 원장님은 적어도 나에겐 검증된 분이다. 서효석 원장님이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고의 의사로 인정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세계적인 의사로서 외화도 벌고, 지금처럼 봉사도 많이 하셨으면 좋겠다. 유남규 국가대표 탁구감독의 추천사 中
◇ 목차
1. 폐가 내 몸을 살린다
아는 만큼 건강해진다
폐 기능을 떨어뜨리는 주범
피부는 폐 건강을 비추는 거울
폐는 면역력의 핵심이다
깨끗한 폐가 내 몸속의 독소를 없앤다
현대인에게 폐 기능이 중요한 이유
사상 체질과 이상 체질, 그리고 나의 선택
2. 폐 활용률 17%, 몸의 반란이 시작됐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국민병, 아토피
면역 체계 베이스캠프 이상, 편도선염
지긋지긋하게 쫓아다니는 비염
축농증, 그 참을 수 없는 답답함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독, 천식
걸렸다 하면 생존 가능성 희박, 폐암
3. 폐 기능 강화로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
편두통과 갑상선의 뿌리를 뽑다
폐기종 치료의 첫걸음은 금연
기관지확장증, 폐 건강이 답이다
굳은 폐를 살려라, 폐섬유화증
소리 없이 찾아온 마비, 기적이 이루어지다
혈압의 근본을 바로잡다
4. 우리 아이 성장장애, 폐 건강으로 치료한다
안 크는 게 아니라 못 크는 이유
성조숙증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
유전을 뛰어넘어 성장하다
5. 폐를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과 습관
손쉽게 하는 폐 기능 강화 운동
매일매일 깨끗한 폐를 만드는 맞춤 운동
폐를 보호하는 생활 요법
6. 음식으로 다스리는 폐 건강법
먹는 만큼 폐가 건강해지는 식이요법
폐 건강을 지키는 약차 요법
▶ 기적의 건강법 도서 정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4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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