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충주탄금호 장애인조정대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8일까지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조정연맹(KARA), 충청북도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는 탄금호 장애인조정대회는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본과 홍콩 등 2개국에서 30명의 외국 선수단이 참가하여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 화합의 장을 연출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시각지체ㆍ지적장애인이 각각 50명씩 출전한다. 또한 비장애 및 운영진 20명도 합류한다.

경기는 실내 14개, 수상 6개 등 총 20개 종목이 열린다. 장애유형별로는 실내의 경우, 시각ㆍ지적ㆍ지체ㆍ일반 등 총 14경기가 진행되며 수상으로는 지체유형에서 6경기가 개최된다. 대회 첫날은 수상경기가 진행되며 둘째날인 8일은 실내경기가 각각 열린다.
한편 문화행사로는 나오키밴드 공연과 공모에서 선정된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힙합동아리 자선문화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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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