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지적이고 다정한 국민 남편을 열연하고 있는 배우 유준상이 '승승장구'에 전격 출연해 화제다.
유준상은 오는 8일 방송될 KBS 2TV '승승장구' 사전 녹화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극중 아내 김남주의 실제 남편인 김승우와 첫 대면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고. 김남주를 두고 벌어진 두 남자의 신경전으로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져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유준상은 드라마 ‘방귀남’의 삶과 자신의 실제 삶을 비교하며 대학시절 갑자기 돌아가시게 된 아버지의 이야기 등 남다른 가족사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또 그는 외고를 나와 연기를 하기로 마음먹게 된 과정과 공채 탤런트에서 뮤지컬 톱 배우로 자리 잡게 된 감춰진 연기 인생을 고백,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민 남편’ 유준상의 연기 인생부터 숨겨졌던 실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승승장구'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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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