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타석째 무안타' 이용규, 6년 10개월만에 6번 출장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5.06 13: 44

KIA의 톱타자 이용규(27)가 이틀 연속 다른 타순에 배치됐다.
이용규는 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홈경기에 변함없이 중견수로 출장했다. 그러나 전날 7번으로 나선 데 이어 이날은 6번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신 톱타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김원섭이 맡았다.
전날 이용규는 2005년 7월 21일 문학 SK전 이후 6년 9개월 여 만에 처음 7번에 배치됐다. 그런데 이날은 지난 2005년 7월 2일 잠실 LG전에 이후 6년 10개월 여 만에 6번으로 나왔다.

최근 19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치고 있는 이용규는 타율이 1할7푼3리까지 내려갔다. 지난달 29일 잠실 두산전 이후 안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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