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체 역의 바다와 함께 커플 호흡
그룹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의 꿈이 이루어졌다. 데뷔 초부터 가수활동을 하면서 언젠가는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던 그의 꿈이 ‘모차르트!’로 이루어지게 된 것.
장현승은 오는 7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모차르트!'(제작 EMK 뮤지컬컴퍼니)의 모차르트 역에 캐스팅 됐다.
뮤지컬 연기에 첫 도전하는 장현승은 ‘픽션’, ’비가 오는 날엔’, ‘이럴 줄 알았어’ 등 많은 히트곡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전역에서 사랑 받고 있는 그룹 비스트의 리드 보컬로, 지난해 포미닛의 현아와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했다.
장현승은 “첫 뮤지컬 데뷔를 최고의 작품으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모차르트’라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인물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몰입하고 있다”며, “그 동안 동경해 왔던 연기분야인 만큼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힌 전 SES의 멤버 최성희(바다)가 장현승과 함께 연인,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내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국내에는 2010년 초연됐다.
공연은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오는 14일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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