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오는 7월 일본 진출을 확정했다.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10일 오전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원더걸스가 7월 일본에 상륙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개성 강한 캐릭터와 레트로 풍의 패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7월 25일 '노바디(Nobody)'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미니앨범 '노바디 포 에브리바디(Nobody for Everybody)'를 발표한다. 특히 원더걸스는 앨범 발표와 함께 일본을 방문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일본 매체들은 "지난 2009년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 후 발표한 '노바디'가 빌보드 핫 100에 76위로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영화가 지난 2월 영화로 만들어져 전미 상영되기도 했다"고 조명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최근 일본 코와(KOWA)사의 바디파우더 마슈퍼프 코와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지난 3월 일본 현지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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