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쇼리, 최근 노래 만들어 사랑 고백"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10 15: 36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쇼리의 프러포즈 사실을 폭로했다.
상추는 1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개최된 마이티마우스의 새 싱글앨범 '나쁜 놈' 쇼케이스에서 "얼마 전 쇼리가 사랑 고백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상추의 "쇼리가 어떤 여자분에게 노래를 만들어서 사랑을 고백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폭로에 쇼리는 "제 어머니가 생신이셨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상추는 "1980~1990년생이 아니냐"며 폭로를 멈추지 않자 쇼리는 당황해하며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은 걸그룹 이름을 대며 추궁했지만 쇼리는 "이쪽 분야에 계신 분은 아니다"고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이티마우스의 신곡 '나쁜 놈'은 바람둥이처럼 보이는 한 남자와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 한 여자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담고있다. 귀에 쏙 들어오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신나는 비트가 돋보이는 '마이티마우스표' 하우스 힙합 곡이며, 마이티걸 소야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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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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