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개봉 10일 만에 100만 돌파..韓美 '쌍끌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13 08: 24

영화 '코리아'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영화 '어벤져스'와 함께 극장가 쌍끌이를 주도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코리아'는 지난 12일 하룻동안 16만 2,98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7만 2,83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개봉한지 10일 만에(5월 3일 개봉) 1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으며 영화 '은교'를 제치고 한국영화 1위를 차지, 또한 새로 개봉한 '다크 섀도우', '데인저러스 메소드'의 공세 속에서도 2위를 유지하며 '어벤져스'와 함께 극장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는 1991년 일본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남북 최초 단일팀이 결성되어 우승하기까지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어벤져스'가 지난 12일 하룻동안 43만 4,60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05만 22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다크 섀도우'가 12일 하룻동안 13만 1,19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6만 4,24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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