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주얼리하우스’가 오는 17일 안방극장에 첫 인사를 한다.
‘주얼리하우스’는 시청자의 사연을 연극처럼 재구성, 출연자들이 관객 앞에서 즉석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스턴트 버라이어티라는 독특한 포맷으로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의 기발하고 재밌는 사연을 연극적으로 재구성하는 인스턴트 시어터, 엠블랙의 미르가 뱀파이어로 변신해 세태를 꼬집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시청자의 애정 고민을 들어주는 러브신까지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형식 뿐 아니라 막강한 출연자가 눈에 띈다. 배우 정보석을 비롯한 조은숙, 공현주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지를 다진 은지원, 엠블랙 미르, 나인뮤지스 은지가 출연한다. 또한 유소영, 오재무, 맹세창, 김수정까지 가세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정보석이 진행을 맡은 ‘주얼리하우스’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며,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는 이날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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