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 ‘훈남’들의 한 끗 차이 스타일링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5.15 10: 12

대학생의 열정과 낭만이 가득한 축제 기간이 다가왔다.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활동성이 강조되면서도 분위기를 띄울 만한 스타일이 중요하다.
대학 축제의 훈남 등극은 패션 아이템의 한 끗 차이에서 비롯되니 무심한 듯 멋스러운 빈티지 스타일 티셔츠와 시크하고 스포티한 피케 셔츠를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 자유분방한 빈티지 스타일 티셔츠

대학축제에선 각종 게임과 함께 인기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재미가 쏟아진다. 이러한 축제를 더욱 신나게 즐기기 위해선 활동성이 강조되면서 스타일도 사는 복장이 필수다. 특히 빛 바랜 듯한 컬러가 돋보이는 빈티지한 스타일의 티셔츠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감성이 느껴져 젊은 남성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데님 팬츠나 트레이닝 팬츠 등 어디에 매치해도 모두 잘 어울려 실용적이다. 이번 시즌에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프린팅, 크랙 효과를 주어 스크래치가 더해진 빈티지스러운 이미지, 꼼꼼하게 수 놓은 레터링 등 세심한 디테일까지 신경 쓴 빈티지 스타일의 티셔츠가 주목 받고 있다. 
MLB 마케팅실 김수한 대리는 “자연스러운 컬러와 개성 있는 프린트가 매력인 빈티지 스타일 티셔츠를 편안한 캔버스 슈즈, 야구 모자, 스포티한 전자 손목시계와 믹스매치해 캐주얼하고 멋스러운 대학 축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시크하고 스포티한 피케 셔츠
축제 기간에는 다른 대학교의 여대생들도 놀러 오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기면서 마주치게 되는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아이템으론 피케 셔츠가 으뜸이다.
신축성 좋은 편안한 코튼 소재에 칼라 디테일이 시크하고 댄디한 남성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 충분해 남성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비비드한 컬러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 때문에 이러한 피케 셔츠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데도 베스트다.
라코스테 마케팅 실에서는 “이번 시즌 컬러 블록 트렌드의 영향으로 어깨 부분이나 포켓 부분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피케 셔츠가 인기인데, 슬림한 베이직 팬츠와 매치하면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트렌디하고 깔끔한 캠퍼스 훈남 스타일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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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라코스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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