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77%, "넥센-삼성전에서 홈런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5.17 12: 19

[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런앤런 10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의 77.19%는 넥센-삼성(2경기)전에서 홈런이 나올 가능성을 가장 높게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런이 나오지 않을 확률은 22.81%로 나타났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 2~3점(27.57%), 삼성 4~5점(31.89%) 예상이 최다 집계되었다. 최근 7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 선전하고 있는 넥센은 팀 홈런 1위(30개), 팀 득점 1위(149점)를 달리며 3위로 성큼 올라섰다. 16일 KIA전에서 패하며 다시 4할대 승률(0.483)로 주저앉은 삼성이 상승세인 넥센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한화-SK(3경기)전의 경우 참가자의 70.10%는 홈런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홈런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29.90%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 한화(29.79%)와 SK(25.25%) 모두 4~5점 예상이 가장 많았다. SK는 지난 4월 한화와의 3번의 맞대결을 스윕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 평균자책점 1위(3.51)로 최하위인 한화(4.66)에 비해 마운드에서도 압도적이다. 

잠실라이벌전인 두산-LG(1경기)전의 경우 참가자의 66.17%는 홈런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33.83%는 홈런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2~3점(25.97%), LG 4~5점(31.78%) 예상이 최다 집계되었다. 두산은 타율 공동 2위(0.277)로 올 시즌 탄탄한 타선진을 자랑하고 있지만 투수진은 상대적으로 주춤하다 반면 LG는 주키치, 이승우, 최성훈의 마운드를 중심으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양 팀 맞대결에서는 LG가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롯데-KIA(4경기)전에서의 홈런 예상은 66.22%로 집계됐고, 33.78%는 홈런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 6~7점(24.53%), KIA 4~5점(28.18%) 예상이 가장 많았다. 롯데 5월들어 4승 1무 9패로 부진에 빠져있으며 KIA는 올 시즌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야구토토 런앤런 게임방식은 대상경기 별 홈런 유무. O/X로 선택하고, 연장전을 포함한 각 팀의 최종 점수를 예측해 5개의 점수대 구간(0~1 / 2~3/ 4~5 / 6~7 / 8+)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이번 야구토토 런앤런 10회차 게임은 두산-LG, 넥센-삼성, 한화-SK, 롯데-KIA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기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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