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서현, 예성과 잘 맞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0시 2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제시카와 성민은 MC 이영자로부터 멤버들 중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제시카는 서현의 이름을 말하며 "멤버들은 분식, 햄버거도 좋아하고 다 먹는데 서현이는 자기가 채소 싸온 것을 꺼내 먹거나 고구마, 토마토만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민은 "그렇게 보면 저희 멤버들은 잘 맞는다. 입맛이 싸서 아무거나 던져주면 넙죽넙죽 받아 먹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성민은 "예성이 고음 파트가 많아 오전부터 스케줄을 위해 이동할 때 차 안에서 목을 푼다. 피곤해서 다들 자는데 크게 소리를 내니까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제시카는 "서현이도 그런다"며 "목 푸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날 불러야 하는 노래를 계속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한다. 저희에게는 아기니까 그냥 귀엽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택시'에는 제시카, 성민 외에도 그룹 에프엑스(f(x))의 루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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