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이 전국각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육군 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예능사상 최초로 '최강 용사킹'을 탄생시켰다.
'최강 용사킹'에는 52만 명의 육군 중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엄선된 10팀의 병사들이 출연한다. 이들에게 연예인패널들이 주는 별5개 만점의 스타점수, 그리고 응원을 위해 스타킹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300여명의 군인투표가 합산돼 '최강 용사킹'이 선발된다. 1등에게는 휴가와 함께 부대에 상품이 주어진다.
이번 주 '최강 용사킹'에서는 군부대 프로그램의 정석인 '그리운 어머니' 코너를 부활시켰고, 최강 빨래판 복근의 특전사, 카네기홀에서 공연한 장병, 10초 만에 결성된 10초 밴드가 출연해 자웅을 겨룬다.

패널로는 쥬얼리, 씨스타, 브레이브 걸스등 걸그룹이 총출동한다. 최근 진행된 '최강 용사킹' 사전녹화에서는 방청객을 가득 채운 군인들을 대상으로 즉석 인기검증이 실시됐는데, 그 결과 씨스타가 가장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어 씨스타의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400여 명의 군인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씨스타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환호성을 질렀고, 심지어 무대에 올라오는 병사마다 씨스타에게 구애, 씨스타를 '군통령'으로 등극시켰다.
한편 '스타킹-최강 용사킹'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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