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홈 경기, 12번째 매진...대전은 6번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5.19 17: 29

벌써 12번째 매진이다. 
한화가 최다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가 오후 3시20분부로 1만1200석 전좌석이 매진됐다. 이미 예매분으로 모든 표가 팔려나갈 만큼 주말을 맞아 뜨거운 야구 열기를 자랑했다. 
이로써 한화는 올해 12번째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청주 6경기와 대전 6경기가 매진됐다. 청주구장은 7500석의 소규모 구장이고, 대전구장도 1만600석에 지난 18일부터 관중석이 1만1200석으로 확장됐다. 여전히 관중수용력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한화는 8개 구단 중 유일한 좌석점유율 90%대(92.1%)를 기록할 만큼 사상 최고의 야구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한화는 올해 평균 관중 8075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7044명)보다 14.6%가 증가한 수치. 한화는 지난해 구단 최초로 평균 관중 7000명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8000명대를 넘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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