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자신의 옷장과 애장품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비는 이달 초 진행된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에서 평소 본인이 즐겨 입는 개인 소유의 의상들을 비롯, 구두, 가방, 액세서리 그리고 패션 아이템까지 자신의 애장품을 모두 공개했다.
21일 오전 공개된 화보는 '개인 패션 애장품 공개'라는 콘셉트로, 아이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화보를 통해 아이비는 자신을 찍고 있는 포토그래퍼를 향해 역으로 본인의 카메라를 꺼내 들어 사진을 찍는 등 귀엽고 엉뚱한 매력 또한 포착됐다.

이날 촬영을 담당했던 엘르의 한 관계자는 "아이비는 이번 촬영을 위해 무려 3개의 대형 가방으로도 모자랄 양의 의상과 구두, 그리고 패션아이템을 준비해오는 열의를 선보였다"며 "유쾌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한 아이비 덕에 어느 때보다도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비의 패션 팁이 담겨있는 이번 화보는 엘르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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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