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모', 개봉 7일 만에 100만 돌파..웃음 코드 '通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23 08: 00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22일 하룻동안 10만 9,37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9만 7,15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7일 만에(5월 17일 개봉) 1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 하게 됐다. 이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19금 열풍이 도는 국내 극장가에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이 관객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 소심한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돈의 맛'이 지난 22일 하룻동안 5만 7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7만 7,874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어벤져스'가 22일 하룻동안 3만 7,27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42만 2,53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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