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변신은 무죄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를 통해 그룹 슈퍼주니어의 곡 ‘미스터 심플(Mr. Simple)’을 연주하는 중국 전통악단의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 오케스트라(Nanyang Polytechnic Chinese Orchestra)는 싱가포르의 명문 대학인 난양기술과학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홍보 동영상을 통해 K팝 콘서트 K-어택(K-ATTACK)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국내외적으로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단원들은 '미스터 심플' 외에도 '롤리폴리', '사랑, 사랑, 사랑', '아이 빌리브' 등의 K팝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 영상은 35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 "환상적인 연주였다", "색다르다. 이렇게 들으니 더 재미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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