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인기 그룹 알이에프(R.ef)가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24일 알이에프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알이에프는 은퇴 후 활동을 중단해왔던 원년 멤버 박철우가 합세해 컴백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 유명 작곡가 주영훈을 비롯한 많은 작곡가들이 참여, 알이에프 본인들의 색깔에 현 시대의 트렌드를 조화시켜 더욱 남성적이고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낼 예정이다.
앞서 알이에프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청춘 나이트2' 출연해 현란한 춤과 노래, 완벽한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이후 각종 방송 및 행사 섭외가 쏟아져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후문.
R.ef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청춘 나이트2'를 녹화하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고 내심 놀라우면서도 기뻤다. 현재 멤버들 모두 데뷔할 때의 초심처럼 열심히 앨범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기억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팬들께 좋은 음악들과 활동으로 보답 드리겠다"며 감사 인사를 대신 전했다.
한편, 알이에프의 싱글 앨범은 오는 7월에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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