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있는 힘껏 공을 뿌리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5.24 20: 25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회말 1사 주자 1,2루 LG 심광호 타석에서 넥센 선발 장효훈 대신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LG 선발로 나서는 주키치는 올 시즌 넥센을 상대한 지난 4월 26일 경기에서 7이닝 무자책점으로 호투했고 지난 시즌에는 4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38을 올렸다. 주무기 컷패스트볼의 제구력 향상과 함께 5승·평균자책점 2.13으로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거듭난 주키치가 팀을 악몽과도 같은 넥센 징크스에서 건져낼지 주목된다.
한편 23일 창단 첫 5월 이후 리그 1위 등극의 기염을 토한 넥센은 우완 장효훈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올 시즌 4경기 14⅓이닝을 소화한 장효훈은 평균자책점 1.26으로 호투하고 있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 이었던 12일 SK전에선 5⅔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었다.

넥센의 4번 타자 박병호와 5번 타자 강정호가 벌이는 리그 홈런왕·타점왕 경쟁도 볼거리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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