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 컴백 ‘맨인블랙3’, 韓영화 위협..박스오피스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25 07: 51

역시 10년 만에 귀환한 배우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가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맨 인 블랙3’는 강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맨 인 블랙3’가 지난 24일 하룻동안 14만 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만 5650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개봉한 ‘맨 인 블랙3’는 하루 만에 14만 명의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한 한국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과 ‘돈의 맛’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맨 인 블랙3’는 우주의 비밀을 간직한 채 과거로 사라져버린 요원 K(토미 리 존스 분)를 찾아 요원 J(윌 스미스 분)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10년 만에 속편이 제작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이는 곧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지난 24일 하룻동안 9만 85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0망 8499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면 ‘돈의 맛’이 3만 495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75만 822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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