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인구 120만명 육박, 꼭 알아야할 '캠핑의 법칙'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5.27 09: 43

캠핑 인구가 120만을 육박하면서 이제 더 이상 캠핑은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일생생활 속 깊숙이 침투했다.
여기에 발 맞춰 캠핑 시장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각 종 캠핑용품과 캠핑 스타일링이 동시에 큰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캠핑 스타일링과 캠핑 아이템 구매 시 유용한 팁을 알아보자. 

▲ 패션 아이템
캠핑을 위해 준비하는 패션 아이템은 눈에 잘 띄고 트렌디한 컬러풀 아이템이 단연 베스트다. 이렇게 통통 튀는 컬러 스타일링은 활동적으로 보여 즐거운 캠핑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더운 여름이지만 캠핑 준비 시 반드시 챙겨야 하는 아이템은 아우터로 밤낮의 기온차, 급작스런 우천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방수가 되는 바람막이 점퍼스타일은 하나쯤 챙겨 둘만 하다.
또한 야외 활동 특성상 변덕스런 날씨에 대비할 수 있게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한다면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연출할 수 있다.
MLB 마케팅실 김수한 대리는 "가족, 친구, 연인간의 소통의 공간이 될 캠핑룩으로 서로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기 좋은 귀엽거나 유쾌한 프린트의 티셔츠를 커플 또는 가족끼리 맞춰 스타일링한다면 재미를 더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액세서리
캠핑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완성 시켜줄 만한 아이템은 바로 스마트한 액세서리다. 특히 낮 동안의 직사광선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해줄 캡 모자는 필수이므로 통풍이 잘 되는 메시 소재의 캡 모자를 선택한다면 기온이 높은 날에도 장시간 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캠핑 시 필요한 물품을 휴대하기 좋게 만들어 주는 백팩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이 밖에도 선글라스와 방수기능이 더해진 손목시계는 캠핑룩의 트렌디함을 가미한다.
 
▲ 캠핑 아이템과 캠핑장 선정
캠핑 초보자일 경우 텐트, 침낭, 조리기구 등의 필수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활용해 본 후 그 밖의 아이템은 본인의 필요에 따라 시간적 여유를 갖고 구매해 나가는 것이 현명하다.
먼저 텐트 구매 시 볼 수 있는 판매용 텐트에 명기된 인원 수의 기준은 잘 수 있는 사람 수다. 하지만 예를 들어 4명의 인원이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텐트를 찾을 땐 7~8인용 텐트를 추천한다.
침낭은 방수, 방풍과 보온성을 확인해야 한다. 조리기구에서 중요한 버너는 열효율이 좋고 바람막이가 부착되어있는 지 확인한 후 구매하도록 한다.
첫 캠핑에 발을 들여놓는 경우, 편의 시설이 좋고 접근성도 좋은 캠핑장을 활용하는 편이 좋다. 요즘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캠핑장 위치, 규모와 더불어 화장실, 세면장, 식수대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 가능하니 미리미리 탐색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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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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