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캐나다 국제대회 자유형 100m서 2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5.28 11: 29

'한국수영의 희망' 박태환(SK텔레콤)이 자유형 100m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태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UBC 아쿠아틱센터서 열린 멜제이젝주니어인터내셔널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서 49초61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브렌트 헤이든(미국, 49초45).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 컨디선 조절차 참가하고 있는 박태환은 이미 승승장구하고 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자유형 50m에서는 은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자유형 100m는 박태환의 주종목이 아니다. 따라서 기록에 대해서는 큰 의미가 없다. 그러나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초반에도 스피드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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