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신곡 '몬스터'의 티저 영상 중 탑의 버전이 29일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자정 YG블로그에 탑의 어두운 마력을 강조한 16초짜리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영상에서 탑은 특유의 중저음 랩과 옴므파탈과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래는 마음이 변한 여성에게 보내는 강렬한 랩을 담고 있다.
이날 탑을 시작으로 앞으로 멤버들의 영상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 앞서 빅뱅은 멤버 모두가 악당으로 변신한 티저 사진을 공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몬스터'는 오는 6월 3일 공개되는 새 스페셜에디션 앨범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 타이틀곡으로 기존 빅뱅 음악보다 훨씬 더 강렬한 곡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도 블럭버스터급으로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미니5집 수록곡 '블루', '배드보이', '판타스틱 베이비', '사랑먼지'를 포함해 신곡 5곡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 현대카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앨범 디자인 부터 기존 빅뱅 로고까지 새롭게 다듬은 이번 앨범에서 빅뱅은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는 전언이다.
ri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