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랙3’ 연휴 특수 최대수혜자..160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29 08: 11

영화 ‘맨 인 블랙3’가 극장가 연휴 특수의 최대 수혜자로 등극했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맨 인 블랙3’가 지난 28일 하룻동안 45만 7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6만 89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개봉해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한 ‘맨 인 블랙3’는 석가탄신일로 이어진 지난 주말 연휴동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160만 이상의 관객을 기록했다. 이로써 얼마 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어벤져스’에 이어 다시 한 번 할리우드 영화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맨 인 블랙3’는 우주의 비밀을 간직한 채 과거로 사라져버린 요원 K(토미 리 존스 분)를 찾아 요원 J(윌 스미스 분)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지난 28일 하룻동안 24만 47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6만 4215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어벤져스’가 12만 27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86만 1493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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