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 인 블랙3’가 200만 관객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맨 인 블랙3’는 지난 29일 하룻동안 9만 25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면 누적관객수 176만 83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개봉한 ‘맨 인 블랙3’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초고속 흥행 질주를 보였다. 석가탄신일이 포함된 연휴 동안에도 많은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160만 이상의 관객을 기록했다.
특히 평일인 29일에도 9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200만 관객 돌파를 얼마 남겨 두지 않고 있다.
‘맨 인 블랙3’는 우주의 비밀을 간직한 채 과거로 사라져버린 요원 K(토미 리 존스 분)를 찾아 요원 J(윌 스미스 분)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지난 29일 하룻동안 7만 815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4만 2356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돈의 맛’이 2만 657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4만 7432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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