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회장:박용성)와 수협은행(행장:이주형)이 함께하는 '2012 올림픽의 날' 행사가 오는 6월2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1987년부터 시작된 '올림픽의 날' 행사는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전 세계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개최하는 큰 행사로, 올해 한국에서는 기존 '올림픽의 날'인 6월23일보다 약 20여일 앞당겨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2012런던올림픽 개막을 약 50여일 앞둔 상황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대한체육회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단 선전을 기원하고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올림픽 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약 2500명의 참가자들이 5km, 10km 구간으로 나뉘어 올림픽공원 일대를 뛰는 달리기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런던올림픽 출전하는 대표선수단 선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국가대표선수들의 팬사인회도 개최된다. 팬사인회에는 쇼트트랙의 조해리(고양시청)와 농구의 이승준(원주 동부), 양동근(울산 모비스)이 참여한다.
'올림픽의 날' 행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올림픽의 날' 홈페이지(http://run.sports.or.kr) 또는 행사 운영사무국(070-7098-838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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