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팬들에게 박지성 싸인볼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오후 김선아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김선아 씨에게 '아이두 아이두' 첫 방송 기념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팬분들을 위해 친필 싸인이 담긴 싸인볼까지 전해주셨습니다"며 "그래서 오늘 축구선수 박지성 싸인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달 30일 박지성이 김선아에게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싸인볼을 선물한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 김선아 공식 페이스북에는 "캡틴 박의 깜짝 메시지"라는 제목과 함께 박지성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지성은 "선아누나, '아이두 아이두' 대박! 파이팅!"이라고 적힌 축구공을 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최고' 포즈를 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김선아는 "샤방미소 응원에 힘이 나네요. 마지막까지 힘낼게! 진심으로 고마워~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박지성 싸인볼 이벤트는 2일(오늘)부터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김선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간단한 댓글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편, 구두에 미친 워커홀릭 슈즈 디자이너 김선아(황지안 역)와 폼생폼사 백수 청년 이장우(박태강 역)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오는 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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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김선아 페이스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