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승' 주키치, "심광호의 변화구 리드가 승인"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6.05 22: 18

"심광호 리드대로 변화구를 중요할 때 던진 게 주효했다".
LG 트윈스의 좌완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30)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주키치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7⅔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주키치는 팀이 2-0으로 승리해 전체 투수 중 가장 먼저 시즌 7승째를 올렸다. 이날 주키치가 8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LG는 단 2점으로 승리를 거두고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경기 후 주키치는 "오늘은 포수 심광호 리드대로 변화구를 중요할 때 던진 게 주효했다. 동료들이 필요할 때 점수를 뽑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이날 승리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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