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6월 FIFA 랭킹에서 지난달 보다 4계단 하락한 35위를 기록했다.
FIFA가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6월 랭킹서 한국은 지난달 31위에서 4계단이나 하락해 35위에 머물렀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일본이 지난달보다 7계단이나 상승,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호주는 3계단 하락해 24위에 랭크됐다. 이어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 3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2014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 조에 속한 이란은 7계단 상승한 45위로 4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평가전에서 한국을 4-1로 꺾었던 스페인은 변함없이 1위에 랭크됐다. 이어 우루과이가 한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으며 독일과 네덜란드가 각각 3, 4위에 올랐다. 그 밖에 브라질(5위)과 잉글랜드(6), 아르헨티나(7), 크로아티아(8), 덴마크(9), 포르투갈(10)이 랭킹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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