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장현식 5⅓이닝 무실점’ 서울고, 배명고 제압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6.06 21: 21

서울고가 장현식의 무실점 호투와 꾸준히 타선이 점수를 뽑으며 배명고를 제압했다.
서울고는 6일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배명고와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서울고는 1회초 1번 타자 김민섭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2루 도루에 성공, 최우혁의 1타점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배명고도 1회말 염세빈의 1타점 중전안타로 1-1 동점을 만들어 반격했다.

동점을 허용한 서울고는 2회초 송상민이 중전안타를 친 뒤 김창권의 2루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배명고 투수 김진욱의 폭투로 송상민이 홈까지 밟아 2-1로 앞서갔다. 다시 리드를 잡은 서울고는 3회초 송상민의 1타점 좌전안타로 한 점을 더하고 6회초 박형석의 1타점 우전안타로 4-1로 앞서 나갔다.
3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서울고 장현식의 무실점투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고는 구준범과 배재환이 경기 후반 마운드에 올라 끝까지 팀의 리드를 지켰다. 
▲6일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전적
경동고 1-10 중앙고
덕수고 8-0 배재고
서울고 4-1 배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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