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국카스텐,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10일 특별공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6.07 15: 14

'나는 가수다Ⅱ'(이하 ‘나가수2’) 6월 A조 경연에서 단 한 번의 출연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국카스텐’이 오는 10일(일) B조 예선전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나가수2'는 새로운 가수들이 등장하는 6월 경연부터 '가장 감동을 준 가수 1위'로 뽑힌 가수에게 다음 방송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선사해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A조 경연의 1위 가수는 다음 주 B조 경연 무대에서, B조 경연의 1위 가수는 그 다음 주 ‘고별 가수전’ 무대에서 각각 특별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이 달의 가수로 선정된 가수는 3주 후인 다음달 ‘이 달의 가수전’ 무대에서 자신의 곡으로 특별한 무대를 펼치게 된다.

'5월의 가수'로 선정된 박완규는 오는 24일 ‘6월의 가수전’ 무대에서 특별 공연 펼치게 된다. 박완규는 ‘SuperDecember 2012가왕전’을 준비하기 위해 잠시 '나가수2'무대를 떠나있는 터라 박완규의 경연을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조금이나마 충족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가수2' 제작진은 “그동안 출연 가수들의 요청에 의해, 가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1위 가수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 없을까 고심한 끝에 이와 같이 결정했다”며 “'나가수1'때와 달리 현장평가단과 시청자들에게 여섯 곡 밖에 선사하지 못해 늘 아쉽게 생각했다. 이번 특별 공연을 계기로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하는 방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앞으로 '6월의 가수'를 선정하는 남은 세 번의 경연을 마친 후, 다시 한 번 자체 평가와 분석을 통해 매번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나가수2'를 만들겠다”며 기존의 틀에 정체되지 않고 항상 시청자와 소통하는 '나가수2'가 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국카스텐의 특별 공연과 함께, 다시 한 번 화제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새 가수 한영애의 무대를 볼 수 있는 '나는 가수다Ⅱ' 6월 B조 예선전은 오는 1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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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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