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안방극장에 복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고소영은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출연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관계자는 8일 OSEN과의 통화에서 “SBS 쪽에서 출연제안을 했다. 현재 고소영 측에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한 드라마 관계자 역시 “확정이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고소영이 이번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으면 이는 5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으로, 남편이자 배우 장동건과 함께 SBS에서 나란히 드라마에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유령’의 후속작으로 편성된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부상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의 재기를 돕기 위해 남자 체육고등학교에 위장전학 온 남장 미소녀 구재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물이다.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와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상태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는 나머지 주, 조연급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후 6월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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