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박세리·장정, 웨그먼스 챔피언십 1R 공동 4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6.08 14: 5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약 29억 원) 첫 날 한국 선수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최나연(25, SK텔레콤), 박세리(35, KDB산은금융그룹), 장정(32, 볼빅)은 8일(한국시간)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 힐 골프장(파72·6천53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2위 최나연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 박세리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 장정은 버디 5개 보기 5개 이글 1개를 잡아내며 나란히 2언더파를 적어냈다.

'메이저 퀸' 유선영(26, 정관장)은 이븐파로 공동 17위에 자리했고 '골프 여제' 청야니(23, 대만)는 버디는 2개에 그친 반면 보기를 6개나 범하며 4오버파를 기록, 공동 80위에 머무르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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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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