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영웅 배트맨과 그에 맞서는 최후의 적 베인의 대결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대결 이미지는 막강한 캐릭터들의 강력한 포스가 절대 피할 수 없는 마지막 대결에 기대감을 더하며 강렬한 이미지가 이제 마침내 끝나는 다크 나이트의 위용을 예고한다.
사진 속에서 전투의 흔적이 역력한 고담시 시민들과 경찰들의 선두에서 위엄을 과시하는 배트맨의 비장한 모습이 이번 전투의 강도를 확인시켜 준다.
스스로 악인이 되었지만 영웅으로서의 임무를 위해 돌아온 그답게 이번 편에서 정의에 대한 깊은 고찰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배트맨으로 출연하는 크리스찬 베일은 이번에도 역시 영웅의 면모를 과시할 것이다.
배트맨과 고담시의 파멸을 위해 대규모 군단의 선봉에 선 베인의 절대적인 카리스마 역시 이번 편에서 보여줄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전편의 악당이었던 조커에 절대 뒤지지 않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셉션’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함께한 톰 하디가 이미 검증된 연기력은 물론 절대 악으로 분해 놀라운 변신을 선보인다.
한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다크 나이트로부터 8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평화가 찾아온 고담에 또 한 번 불어 닥치는 폭풍을 그려냈다. 오는 7월 19일 개봉.
kangsj@osen.co.kr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