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토요 축구 클리닉을 열고 대구 지역 내 학생들을 찾아갔다.
대구는 지난 9일 오전 덕화중, 안심중, 동도중학교를 방문해 토요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대구FC와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함께하는 2012 대구광역시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 협약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원폭력 문제의 대안을 마련하고 주 5일제 수업 실시에 따라 주말 참여형 생활스포츠와 관전 스포츠 확대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조성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덕화중에는 박수창, 안심중에는 이윤규, 동도중에는 이행수가 참가해 총 90여 명의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토요 축구클리닉'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과 선수들이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한 뒤 축구기술을 지도하고 축구게임에 참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FC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토요 축구클리닉'을 매월 2회 운영해 재능기부에 힘쓰고 학생들이 스포츠 참가를 통해 꿈과 희망, 그리고 삶의 활력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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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