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싸이와 함께 한 디지털 싱글 '햇살 좋은 날'을 오는 12일 자정 발표한다.
김장훈이 진행 중인 12금싱글프로젝트 세 번째 곡이자 마지막 노래인 '햇살 좋은 날'은 싸이가 쓴 첫 자작시를 모티브로 해 완성됐다. 싸이가 곡을 붙였으며 김장훈이 가사를 완성했다.
이는 평소 빠른 템포에 슬픈 정서를 담은 곡을 추구하던 김장훈의 색이 묻어나는 곡. 특히 김장훈의 거친 샤우팅에 고운 음색이 더해져 경쾌하면서도 애잔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훈의 인생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햇살 좋은 날'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5일부터 신곡 '햇살 좋은 날' 홍보를 위한 음악 프로그램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24일 미국으로 출국, 10집 앨범에 수록된 발라드 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다. 오는 8월 15일에는 독도 횡단에 도전, 8월 말 10집 정규앨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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