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지원 종목 올림픽 대표선수들 승리 기원 행사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6.13 12: 35

2012런던올림픽 공식 스포츠웨어 파트너인 아디다스(www.adidas.com)가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2012런던올림픽 승리 기원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디다스 코리아가 후원하고 있는 대한역도연맹, 대한유도회, 대한양궁협회, 대한핸드볼협회, 대한펜싱협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가오는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런던올림픽 금메달 기대주로 꼽히는 장미란과 사재혁(이상 역도) 황예슬, 김재범(이상 유도), 기보배, 오진혁(이상 양궁) 주희 박중규(이상 핸드볼), 남현희, 구본길(이상 펜싱) 등이 참석, 4년간의 땀과 노력, 열정 그 모든 것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쏟아내어 승리하라는 의미의 ‘all 2012' 기념패를 받으며 선전을 다짐했다. 

아디다스 코리아의 지온 암스트롱 대표이사는 “1972년 뮌헨올림픽부터 지금까지 40년 이상의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을 후원해 온 아디다스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아낌없이 기량을 발휘하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장미란은 “올림픽을 앞두고 큰 힘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2012런던올림픽을 포함 장애인올림픽의 공식 스포츠웨어 파트너인 아디다스는 영국을 포함한 전세계 11개 국가의 올림픽위원회와 이에 속한 3000여 명의 선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및 성화 봉송주자를 포함해 약 8만5000명에게 100만벌의 의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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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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