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2사 2,3루 두산 김동주 타석때 롯데 최대성 투수가 이승호와 교체돼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최대성은 이날 1군 등록했다
롯데는 이용훈이 선발로 출전한다. 올 시즌 이용훈은 5승 2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2로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부정투구 논란이 일면서 설화에 올랐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가 마운드에 오른다. 니퍼트는 올 시즌 6승 4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지난해에 이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2경기 역시 6이닝 1실점, 8이닝 2실점 등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두산은 최근 투타 엇박자 속에 4연패를 당하고 있다. 전날 롯데와의 경기에선 연장 12회 혈투 끝에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