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배우 장근석이 오늘(14일) 일본 쇼트쇼트 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SSFF & AISA)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화제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재학 중인 배우 장근석이 직접 제작한 작품 '이렇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니?'로 미디어와 영상에 특별히 공헌한 작품, 인물에게 수여되는 쇼트쇼트 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2012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것.

장근석이 특별상을 받게 된 '쇼트쇼트 필름 페스티발 & 아시아(SSFF & ASIA)'는 미국 아카데미상 공인 아시아 최대급 국제 단편 영화제.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록본기, 요코하마에서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본 영화제 개막에 앞서 오늘, 오모테산도힐즈에서 열린 본 영화제 오프닝 이벤트에서는 특별상 수여식이 있었다.
장근석의 '이렇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니?'는 그가 학교 재학 중 선배들과 함께 제작한 것으로 제작기간 1주일, 각본, 감독, 편집, 주연 1인 4역을 소화한 것은 물론 직접 13시간 편집실에서 작업할 정도로 공을 들인 작품이다.
영화학도답게 평소 자신의 경험과 메시지를 담은 시나리오를 즐겨 써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인 장근석은 이번 작품에 배우 장근석과 인간 장근석의 모습을 동시에 담아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근석의 영화제 특별상 수상은 국내 드라마 일정과 연이은 해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작업하는 열정을 쏟아 만든 작품으로 아시아 최대급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값진 성과이다.
한편, 장근석의 진면목을 보여줄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 첫 번째 서울 공연은 오는 7월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며, 티켓오픈은 오늘 8시 옥션을 통해 1차로 국내 오픈되며 2차 해외 오픈은 18일 8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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