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그루브 페스티벌 2012(이하 그린그루브)'이 힙합 뮤지션 에이콘(Akon)과 일렉트로닉 라이브 밴드 인펙티드 머시룸(Infected Mushroom)을 포함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7월 21, 22일 양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그린그루브'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커머스 사이트 쿠팡을 통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알앤비 힙합 뮤지션 에이콘이 함께 한다. 에이콘은 2004년 1집 앨범 '트러블' 발매 후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5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팝스타 레이디 가가를 발탁하고 프로듀싱한 인물로 유명하다.
더불어 이스라엘 출신의 일렉트로닉 라이브 밴드로 국내에도 수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한 인펙티드 머시룸, '챠우챠우' 등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인디밴드 델리스파이스 ,인디 최고의 스타 듀오 십센치(10cm), 마이티 마우스, 킹스턴 루디스카, 긱스, 하우스 룰즈, 라이너스의 담요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린 그루브'는 국내 최초의 해변 페스티벌과 친환경 캠페인의 기치를 내세운 국내 유일의 해변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버스타 라임즈, 블랙아이드피스의 애플딥, 아프로잭, 재범, 장기하와 얼굴들, 유브이( UV)등 국내외 뮤지션들을 망라한 화려한 라인업과 공연으로 일약 국내 3대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티켓 예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nayoun@osen.co.kr
그린 그루브 페스티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