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F4 중 자신이 제일 잘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혁은 최근 SBS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 녹화 현장에 참석, '신사의 품격' 꽃중년 F4의 외모 서열을 매겨달라는 부탁에 자신을 최고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현재 '신사의 품격'에서 기존의 묵직한 악역 이미지를 벗고 귀여운 바람둥이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그는 이날 녹화 현장에서 다소 긴장된 초반의 모습과는 달리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그간 숨겨왔던 엉뚱하고 솔직한 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종혁은 MC들의 질문 의도와 관계 없이 엉뚱한 대답을 던져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응수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고 그를 표현했다.
이어 잘생긴 눈썹과 귀 등 자신의 장점을 담담하게 나열한 이종혁은 MC들이 "'신사의 품격' 꽃중년 F4인 장동건, 김수로, 이종혁, 김민종의 외모 서열을 매겨달라"고 요청하자 쑥스러워하면서도 "요즘엔 쌍커풀 없는 눈이 대세"라며 장동건을 뛰어넘는 미남으로 자신을 언급했다.
또한 "드라마 촬영을 하며 대본을 컨닝해본 적이 있다"고 밝히며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고쇼'는 오늘(1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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