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드라마를 보면 스타가 착용한 아이템 들 중 눈에 ‘쏙’ 들어오는 아이템이 있다.
이러한 아이템이 눈에 들어왔을 때 대부분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브랜드 이름과 가격일 것이다. 최근 SBS ‘신사의 품격’, MBC '아이두아이두’, SBS '유령’ 등에서 선보인 아이템들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서이수(김하늘), 황지안(김선아), 박기영(최다니엘)을 돋보이게 했던 아이템의 정보를 공개한다.
▲김하늘 시계 ‘어디’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과 함께 서이수역으로 출연중인 김하늘의 시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하늘이 착용한 투명 프레임 컬러 무브먼트 화이트 시계(9만 6000원)는 스와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10가지 컬러의 바리에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무브먼트 컬러가 달라 개인의 취향에 맞춰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또 러버 밴드를 사용해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땡볕이 내리쬐는 불 볕 더위 속에서 야구 심판으로 활약할 때 극중 서이수가 착용했던 시계 또한 스와치 제품의 풀 터치 스크린 시계(16만 7000원)로 알려졌다.
▲김선아가 착용한 주얼리는 ‘어디’꺼?
최근 새로 방송 된 ‘MBC 아이두 아이두’에서 김선아는 카리스마 넘치고 시크한 슈퍼 알파걸 ‘황지안’ 역으로 강렬한 첫 선을 보였다.
극 중 김선아는 구두밖에 모르는 슈어 홀릭이자 일밖에 모르는 워커 홀릭 황지안 역을 맡아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황지안을 더욱 빛내주는 주얼리 아이템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선아가 착용한 주얼리는 스톤헨지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부채꼴 모양의 귀고리(24만 3000원)가 인기를 모았다.
이 귀고리는 편안한 이지 캐주얼 룩부터 여성스러움이 강조되는 페미닌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으로 극 중 황지안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 최다니엘 백팩은 ‘어디’ 꺼?
SBS 수목 드라마 ‘유령’으로 과거 씬에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하는 최다니엘의 캐주얼룩이 화제다.
최다니엘은 극 중 소지섭(김우현)의 모습이 과거 페이스오프 되기 전, 예리하고 치밀한 사이버수사대 박기영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과거의 해커 박기영은 노트북이 들어갈만한 크기의 빅사이즈 백팩을 즐겨 착용하는데, 최근 소지섭과의 빗속 씬에서 착용했던 백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백팩은 이태리 가방 브랜드 만다리나덕(39만 8000원) 제품으로 알려졌다. 방수,방염 처리가 돼 오염에 강하며 내부의 쿠셔닝으로 물건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더불어 가벼운 무게감으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크로스, 토트, 백팩 등 멀티 스타일로 연출 할 수도 있다.
junbeom@osen.co.kr
SBS '신사의 품격', MBC '아이두아이두', SBS '유령' 캡처, 스와치, 스톤헨지, 만나리나덕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