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신곡 '몬스터'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천만 고지를 넘었다. 올해만 벌써 4번째 천만 돌파다.
17일 동영상 채널 유튜브에 따르면 빅뱅의 신곡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현재 1015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로써 빅뱅은 올해만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보이'에 이어 4번째 천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이뤄냈다. 올 해 국내 발표된 곡 중 천만 조회수 돌파를 이뤄낸 곡은 총 5곡. 태티서의 '트윙클'을 제외한 4곡이 모두 빅뱅의 곡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빅뱅은 이번 신곡 '몬스터'를 발매한 직후 일간 차트는 물론 주간 차트까지 섭렵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6월 첫째주 주간차트 순위 1위에 올랐고 또다른 수록곡들인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 '빙글빙글', '필링(FEELING)', '에고(EGO)' 등도 상위권을 장식한 것이다.
음원 뿐 아니라 앨범 판매의 경우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중이다. 한터 차트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5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스틸 얼라이브'로 하루 만에 만 오천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2위 팀과 만 삼천여 장의 차이를 낸 대기록이다.
빅뱅의 이번 기록은 방송 활동이 일절 없는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5집 미니앨범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이번 앨범은 빅뱅의 일본 투어로 인해 국내 방송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빅뱅은 현재 일본에서 25만 5000명을 동원하는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최근 인도네시아 단독 공연 티켓을 오픈한지 30초 만에 5만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큰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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