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0호 홈런인가?'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6.17 19: 09

17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6회말 첫타석에서 넥센 강정호가 중월 홈런성 타구를 날리고 있다. 이 타구는 펜스에서 롯데 중견수 플라이 아웃 처리됐다.
전날(16일) 경기에서 5-4로 한점 차 패배를 한 넥센은 좌완 앤디 밴 헤켄(33)을 선발로 내세웠다. 밴 헤켄은 11경기에서 그는 5승 1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고 있다. 6이닝 4실점을 했던 지난달 31일 목동 SK전을 제외하고는 올 시즌 9번 퀄리티스타트를 찍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는 우완 송승준(32)이 선발로 출격했다. 송승준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 4승 6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고 있다. 초반 부진을 딛고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송승준이다. 최근 5경기에선 2승 2패를 거두며 평균자책점 2.61로 완연한 상승세다. 다만 송승준의 등판 때마다 타선 지원이 부족하다. 최근 답답한 롯데 타선이 송승준을 어떻게 도와줄 지 이목이 쏠린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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