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주,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 우승... 2년 만에 정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6.17 19: 48

신현주(32)가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신현주는 17일 일본 지바현의 소데가우라 골프장(파72·6천548야드)에서 열린 니치레이 레이디스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수연(36) 등 3명의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한 신현주는 지난 2010년 7월 니치코 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JLPGA 투어 정상에 오르며 통산 6승째를 올리게 됐다.

신현주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 낭자들은 올 시즌 JLPGA 투어 15개 대회에서 8승을 합작하는 등 3주 연속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위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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