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가 매회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며 상대작 MBC '빛과 그림자'를 추격하고 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추적자' 7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1.5%를 기록했다. 이는 6회 방송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추적자'에서는 백홍석(손현주 분)이 자신의 딸을 뺑소니 사고로 죽음으로 내몬 서지수(김성령 분) 납치에 성공, 지수의 남편 강동윤(김상중 분)에게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중반에 접어든 '추적자'의 상승세가 무섭다. 20%를 상회하며 월화극 정상을 유지했던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을 18.9%까지 끌어내리며 막판 역전을 꾀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빅'의 시청률은 소폭 상승해 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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